일요일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신애라가 심리학적으로 풀이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신애라는 히포크라테스트의 기질 테스트에 대해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자는 것'으로 멤버들에게 테스트를 진행했다. 집사부일체 멤버 중 이상윤은 우울과 점액질이 나타났고, 자신의 테스트 결과를 들은 후 멤버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 점에서 대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히포크라테스트 기질테스트

서양에서는 4체액설이 연금술, 점성술, 문화, 예술 등과 연결됐으며 특히 히포크라테스트 기질테스트는 점성술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점성술에는 계정에 따른 기질이 4가지가 있다. 이를 4원소라 한다. 히포크라테스트는 신체의 액체 속 혈액, 점액, 흑담즙, 황담즙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체액병리성이라고 주장했다. 체액병리설에는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 다혈질의 4기질설이 나타난다.

히포크라테스트 기질테스트 방법

각각의 번호에 따라 네 개의 단어가 있다.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단어 왼쪽에 표시를 하여 40번까지 체크한다. 강점과 약점의 체크된 수를 파악하여 합계란에 표시된다. 가장 많은 수가 주기질이며, 그 다음이 부기질이다. 이 두가지 기질을 혼합하여 자신의 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히포크라테트 기질테스트 성향

대중적 다혈질은 웅변적, 외향적, 낙천적을 나타낸다. 역동적 담즙질은 행동가, 외향적, 낙천적을 나타낸다. 완벽주의 우울질은 사색가, 내성적, 비관적을 나타낸다. 평온한 점액질은 관찰자, 내성적, 비관적을 나타낸다.

[메디컬리포트=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