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요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즐기는 요리의 방식 중 하나이며, 재료를 단순히 꼬치에 꽂은 후에 불을 이용하여 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꼬치전이나, 다양한 꼬치구이가 알려져 있으며, 각 국가에 따라 꼬치구이에 사용하는 재료의 차이부터 불을 이용해 조리를 하는 방식 또한 다양하다. 꼬치구이가 많은 국가로는 가까운 이웃 국가인 일본이 있으며, 일본에는 실제로 다양한 음식점에서 꼬치구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중국에서 즐기며 한국에서도 유행하는 양꼬치 구이

양꼬치 구이는 중국에서 많이 즐겨 먹는 요리 중 하나이며, 양고기를 이용해서 만들어지며, 양고기의 특유의 잡내를 잡기 위해서 중국의 향신료를 사용해서 냄새를 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양꼬치가 유행하면서, 인터넷 상에서 집에서 양꼬치 만드는 법이 퍼지고 있다. 양꼬치는 만드는 과정이 간단할 것 같지만, 양꼬치에 사용할 양고기 선정과 함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한 재료를 선택하는 과정에 따라 맛의 차이가 만들어질 수 있다.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양꼬치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양꼬치 구이 만드는 법

재료 : 꼬치용 양고기, 꼬치, 쯔란, 소금, 후추

요리과정

1. 꼬치용 양고기를 구입한다. 꼬치용 양고기가 냉동인 경우에는 실온에서 약 1시간 가량 해동하여 사용한다.

2. 꼬치용 양고기에 묻어 있는 핏물을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제거한다. 핏물을 제거하면 잡내를 일부 잡을 수 있다.

3. 꼬치용 양꼬치를 꼬치에 끼운다. 꼬치용 양고기는 최대한 크기가 비슷한 것으로 끼워서 만든다.

4. 직화를 할 수 있는 팬에 꼬치를 올린 후에 굽는다. 굽기 전에 양꼬치의 겉면에 기름을 조금 바르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5. 양꼬치 구이가 완성되면, 접시에 옮긴 후, 1~2분 가량 식힌다.

6. 쯔란과 소금, 후추를 섞어서 소스를 만든 후, 양꼬치 구이 위에 조금씩 뿌려 양꼬치 구이를 완성한다.

[메디컬리포트=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