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대 임플란트, 치주질환 방심하다 치아 잃을 수 있어
등록일 2018년 09월 28일 월요일
수정일 2018년 10월 01일 월요일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20대가 많아지고 있다. 젊은 나이에 치아에 이상이 생겨 치아를 잃게 된다면 상실감이 보다 클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많은 젊은이들이 치주질환을 무시하는 데에서부터 발생한다.

특히 풍치라고 일컫는 치주질환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이를 방치하기 마련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치주낭이라고 하는 약간의 공간이 있다. 만약 잇몸 및 치아관리를 해주지 않을 시 치주낭 안으로 치석이 쌓이게 된다. 이 때 치석 내 세균 작용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며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 잇몸이 붓고 잇몸 뼈가 녹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면 치주낭은 더 깊어지게 된다. 한 번 치주낭이 깊어지면 아무리 칫솔질을 열심히 해도 닿을 수 없는 부위가 생겨 염증이 계속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 결국 치아를 잃는 결과를 낳게 된다.

특히 이 같은 급진성 치주염은 20대에 주로 발병하며, 진행속도가 4~5배 정도 빠르다. 심하면 2년 안에 대부분의 잇몸이 망가질 수도 있다.

이때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제 3의 치아'라 불리는 임플란트는 상실되거나 치아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치아를 대신해 자연 치아와 거의 유사한 강도와 모양의 치아를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식립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는 심미적, 기능적인 순기능을 비롯해 브릿지, 부분틀니와 같은 일반 보철 치료보다 수명이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 시술을 받으면 뼈의 양과 질이 좋을 경우 노년기까지 큰 걱정 없이 구강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고 있다는 점, 음식을 섭취할 때 통증이 없어 음식물의 종류에 구애 받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임플란트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치주질환을 방심하다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20대 들이 증가하고 있다. 20대 임플란트 치료 시 보다 숙련된 경험과 지식이 있는 병원을 찾아 진행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도움말 : 수원맑은미소치과 문상필 원장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오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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