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발생 4~5일경부터 통증이 발생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과거에 수두를 앓은 적이 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는 각 신경절에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평생 잠복하게 된다. 대상포진은 잠복한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신경을 괴사시키며 염증을 발생시키고, 신경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군집성 물집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삼차신경의 눈신경, 척수 지각신경절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통증이 일어난 다음 물집이 일어나는 발진이 일어나고, 소실은 발집부터 통증 순서로 일어난다. 대상포진의 진행 과정은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며칠이나 몇 주 정도의 기간동안 지속이 된다.

대상포진 발진 발생 시작 4일에서 5일부터 피부절을 따라 통증과 압통이 발생하며 감각이상이 찾아오며, 대상포진감염이 되면 작은 자극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대상포진증상으로 발열과 두통, 권태감이 함께 찾아올 수 있으며 국소림프절이 커지고 압통이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급성기에 통증이 심하면 수면에 이상이 찾아오며 우울증이 올 수 있다대상포진은 통증이 일어난 다음 물집이 일어나는 발진이 일어나고, 소실은 발집부터 통증 순서로 일어난다. 대상포진의 진행 과정은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며칠이나 몇 주 정도의 기간동안 지속이 된다. 허리대상포진과 허벅지대상포진, 입술대상포진 등 사람마다 호소하는 대상포진의 부위는 상이하다.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오게 되어 염증을 일으킨다. 보통 10년 정도 이상의 잠복기를 거쳐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몇 차례 발생하게 되는 병으로, 어릴 적 수두를 앓은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잘 나타나는 병이다. 한의원에서는 대상포진감염의 원인을 몸 안의 열이 과도하게 쌓였기 때문에 밖으로 표출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대상포진의 유병기간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의 치료는 통증을 억제시키며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것을 막아주고 이차 세균에 대한 감염을 억제하며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 대상포진 유병 기간중에 복용하는 약물은 대상포진의 유병기간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대상포진증상을 앓고 난 다음에 오는 신경통의 가능성을 낮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초기 물집이 나타날 시기에 습포로 통증을 완화시키며, 아시클로버, 팜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등을 대상포진병원 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여한다.

[메디컬리포트=김남준 기자]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