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서 작업을 하거나 야간 산행, 야간 낚시 등을 해야할 때 헤드랜턴은 필수품 중 하나다. 최근에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헤드렌턴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헤드랜턴은 손을 사용해야하는 랜턴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헤드랜턴을 사용할 때에는 불빛 밝기 및 지속시간을 고려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헤드랜턴을 고르는 방법과 좋은 제품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다양한 종류의 헤드랜턴, 자신에 맞게 골라보자
최근 다양한 종류의 헤드랜턴들이 출시되어 있는 불빛의 밝기가 좋은 led 헤드랜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종류에 따라서 충전식과 일반 전지용 헤드랜턴이 있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LED랜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헤드랜턴 제품으로는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 허킨스 오빗 헤드랜턴, 타이탄 헤드랜턴 등이 있다. 먼저 허킨스 오빗 헤드랜턴은 장착이 쉽고 180도 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방 30m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구성품은 오빗 헤드랜턴 본체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파우치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허킨스 오빗 헤드랜턴에 사용된 LED는 삼성전자의 S6등급 LED를 사용하였으며 LG 리튬이온 3,350mAh 배터리를 사용하여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ED의 개수가 여러 개가 있어 더욱 밝은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겉면의 방수커버로 방수효과까지 있다.
블랙다이아몬드 헤드랜턴은 야간 산행 매니아들에게는 잘 알려진 제품이다. 일단 가시거리는 16m에서 80m까지 확보가 가능하며 4 lm에서 200 lm의 밝은 밝기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충전지 방식의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조명이 3개 정도가 있고 조작을 통해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타이탄 헤드랜턴은 조금 사이즈가 큰 편으로 광량 역시 매우 밝은 1300 lm의 밝기를 자랑한다. 그만큼 전력 소모량도 많은 편이라 타이탄 헤드랜턴을 이용해서 산행이나 낚시를 즐길 때에는 백업을 할 수 있는 랜턴이나 충전지 등을 충분히 챙기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사용 전에 라이트의 사용시간과 밝기를 잘 확인해야
헤드랜턴 역시 어떤 제조사의 라이트를 썼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이는 자전거라이트나, led 후레쉬, 헤드라이트 등을 사용할 때에도 비슷하다. 저렴한 헤디 종류의 헤드랜턴도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다. 머리에 메는 형식이 불편하다면 모자 챙에 끼울 수 있는 클립 타입의 led 헤드랜턴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자전거 라이트와 헤드랜턴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출시되어 있다. 야외에 헤드랜턴을 구비해 나아갈 때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사용할 것인지를 미리 예상해볼 필요가 있다. 헤드랜턴의 사용시간이 부족하다 싶을 때에는 여분의 전지와 충전지 등을 챙겨야 한다.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