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졸릴 때 잠깨는 음료를 먹어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생물에게는 항상 필요한 한 가지 신체적 행위가 있다. 바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모든 동물들은 수면을 취하고, 쉬지 않고 운동하는 두뇌에게 휴식시간을 부여해준다. 수면은 그렇기에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체 활동 중에 하나이다. 활동에 최적화된 상태를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때때로 잠은 원하지 않을 때 찾아오기도 한다. 이는 일상생활을 할 때, 학교에서나 직장에서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공부할 때 잠깨는 법을 알아보고 상쾌한 정신으로 공부하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잠이 오는 병, 기면증

이러한 증상이 심하게 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면증이라는 질병으로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립고 잠이 들 때나 깰 때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이 생기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낮 동안에 심한 졸음으로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울 정도라면 병원에 들러 기면증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졸릴 때 잠 깨는 방법을 기억하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졸릴 때 잠 깨는 법

기면증이 아니라면 일상에서 잠을 깨는 방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다. 일단, 수면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몸에 알맞은 크기와 형태의 베개를 베어야 하며, 규칙적인 시간에 취침하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이것이 생활리듬으로 자리 잡으면 아침식사를 섭취해야 한다. 대부분의 현대인이 아침식사를 거르는데, 밤 동안의 공복을 채우는 아침 식사를 영양분의 공급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잠이 오지 않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인공 눈물을 투여해 주는 것이 좋은데, 눈이 뻑뻑한 안구 건조증으로 인해 눈꺼풀이 뻑뻑하고 무거우면 아직 잠이 안 깬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밤새 산소와 닿지 못했던 안구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잠이 오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졸리다면 하루 30분 간의 꾸준한 운동과 졸음이 올 때 껌을 씹어주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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