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영양섭취 그래놀라

▲곡물과 견과류로 만든 그래놀라는 아침대용으로도 좋아 인기가 많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한 식습관의 기본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 최근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단하게 먹는 시리얼, 요거트, 우유 등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침 요리 그래놀라는 오트밀, 보리, 현미 등 건강에 좋은 곡물과 견과류 등에 꿀이나 설탕을 섞어 구운 것을 말한다. 그래놀라와 함께 건포도, 크랜베리 등 말린 과일들도 섞어서 새콤한 맛을 낼 수 있으며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보통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곡물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요거트, 우유 등과 함께 즐기면 식감도 더하고 맛도 더할 수 있는 그래놀라(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침 출근시 휴대하기 편한 그래놀라바로 즐길 수 있다. 견과류, 건과일 등이 들어가서 영양도 높을 뿐 아니라 맛까지 일품인 그래놀라. 평소에 먹기 귀찮아 섭취하지 않았던 영양소도 보충할 수 있고 몸에 좋은 통곡물, 견과류 등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곡물 섭취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변비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래놀라바는 휴대하기도 간편해 출근길에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그래놀라는 시중에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가공 과정에서 당분과 나트륨이 함유되어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물론 손이 많이 가지만 원하는 재료를 넣을 수 있어 더 건강한 식단을 만들 수 있다. 그래놀라는 만드는 방법은 호두, 아몬드, 오트밀 등 다양한 곡물을 비율에 맞게 섞어 준 후 꿀, 설탕, 올리브오일 등을 넣어 끓여준 시럽을 넣어준다. 시럽이 곡물에 잘 스며들도록 골고루 섞어준 후 덩어리 그대로 바 모양으로 만들어 식혀주면 간단하게 그래놀라바가 완성된다.

[메디컬리포트=유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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