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굳은살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출처=123RF)

집안일에 열중하다 보면 얼마나 우리의 발이 고생하고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긴 하루를 보낸 후에 신발을 벗으면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굳은살은 마찰이나 과도한 압력에 대한 피부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노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사우나에 가거나 굳은살 제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한 가벼운 굳은살도 있지만 의사를 만나봐야 하는 나쁜 경우도 있다.

▲사우나에 갔다 오면 가벼운 굳은살은 사라진다(출처=플리커)

◆ 발 굳은살 제거하는 방법

집에서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섞어 발을 담그면 된다. 미용 소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용 소금은 죽은 피부세포를 부수고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굳은살이 부드러워지도록 한다.

심각한 경우에는 굳은살은 발가락 기형과 연관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를 만나봐야 한다. 의사는 어떤 신발이 적합한지 걸음걸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굳은살이 심각한 경우에는 의사를 만나야 한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 발에 바르는 크림

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젖산 크림을 바를 수도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바르면 하룻밤 동안 죽은 피부 세포를 분해해준다. 수분을 공급하는 발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셰어버터, 밀납, 비타민E, 칼렌드라가 들어간 제품은 건조하고 굳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발이 건조해지지 않게 젖산 크림을 바를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 발각질 제거 제품

시장에는 전기 굳은살 제거기가 나와 있다. 하지만 구식이 더 좋은 사람도 있다. 발밀이돌은 굳은살을 제거하고 죽은 피부 세포를 문질러 씻는 도구다. 너무 많이 문지르면 피부에 염증이 생긴다. 발밀이돌은 피부에 필요한 보호막을 제거하지 않는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다. 피부 전문가들은 발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굳은살을 제거한 후 발 마스크를 구입할 것을 권한다.

[메디컬리포트=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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