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형 홍역 감염자 점차 증가…해외여행객 주의
등록일 2019년 01월 07일 수요일
수정일 2017년 05월 24일 수요일
▲후진국형 홍역 감염자 점차 증가…해외여행객 주의(출처=픽사베이)

후진국형 감염병인 홍역 감염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홍역 감염자는 ▲1월 1명 ▲3월 3명 ▲4월 7명 ▲5월은 11명으로 증가했다. 5월에 이미 지난해 연간 감염자 18명을 넘어선 22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본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홍역에 노출될 경우 감염률이 90%로 높지만, 2회 MMR 예방접종을 받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해외여행객은 여행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중국, 미국 등 왕래가 빈번한 국가에서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아직 유행인 국가들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으로 인한 국내환자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역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백신 개발 이후 선진국에서는 그 발생이 현저히 줄었으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는 유행성 전염성 질환으로,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및 질병 특유의 점막발진을 특징으로 하며, 대부분 자연회복경과를 밟으나 설사, 중이염, 폐렴, 급성뇌염 등의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하기도 한다.

최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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