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의심환자수 3주째 줄어들어(출처=픽사베이)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을 통해 17주차(4월23일~4월29일) 독감 의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잠정치)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6주(1,000명당 14.5명) 대비 1.2명 줄어든 것으로 지난 14주(16.7명)부터 3주 연속 감소세에 있다.

7~18세 소아청소년 독감 의심환자도 3주째 줄어 들고 있다. 지난 15주차 37.8명에서 16주 29.6명, 17주에는 23.0명(잠정치)을 기록했다. B형 독감도 동기간 303건의 독감 샘플을 조사한 결과 32건이 B형 양성반응을 보이며 지난 16주 검출된 44건 대비 12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보건당국은 독감 의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8.9명 이하로 3주 이상 지속되면 독감 유행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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