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요법이 1형 당뇨병을 완치시키는데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미 텍사스대학 연구진은 췌장 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획기적인 유전자 요법을 통해 1형 당뇨병을 완치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생물공학지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셀룰러네트워킹-인테그레이션앤프로세싱이라는 벡터를 바이러스로 사용해 췌장 내로 특정 유전자를 전달하는 유전자 이식을 진행해 쥐가 1형 당뇨병으로부터 완치됐다.
연구진은 췌장 내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세포들이 1형 당뇨환자에서 거부돼 유전자 이식을 사용한 결과 비베타세포들이 어떤 부작용도 없이 인슐린이 생성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