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걸으면 뇌 기능이 좋아진다(출처=픽사베이)

적당히 걷기가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 연구진이 적당한 걷기 운동이 혈관과 연관된 인지장애 증상을 줄일 수 있다고 영 스포츠의학저널에 게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미한 혈관원인 인지손상이 있는 38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주 당 3시간 동안 꾸준히 걷게 한 결과 뇌 기능과 연관된 증후가 서서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신체활동이 혈관성인지장애 위험을 낮추는 것이 분명하며 유산소 운동이 고혈압과 같은 혈관성인지장애와 연관된 위험인자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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