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움직여야 방광암-신장암 걸리지 않는다(출처=픽사베이)

신체 활동이 적을수록 방광암과 신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26일(현지시간) 로즈웰파크 암연구소 연구진이 신체활동이 만성적으로 부족할 경우 방광암과 신장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 암역학저널에 게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신체활동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 ▲신장암을 앓는 사람 160명 ▲방광암을 앓는 사람 208명 ▲건강한 사람 76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들이 신장암과 방광암 발병 위험이 각각 77%, 7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생활패턴을 활동적으로 바꾸면 암 발병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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