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초콜릿은 심부정맥 위험률 낮춘다(출처=픽사베이)

초콜릿을 적당히 섭취하면 심부정맥 위험률을 20% 가량 낮출 수 있다고 한다.

24일(현지시간) 미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진이 초콜릿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불규칙한 심박동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하트지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5만5,000명 이상의 덴마크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주당 초콜릿을 2-6 온스 섭취하는 것이 심방세동이라는 심부정맥 위험률을 20% 낮춘다고 밝혔다.

1.35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총 3,346건의 심방세동이 발병한 가운데 매달 초콜릿을 1온스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1-3온스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심방세동 발병 위험률이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 당 1온스 섭취할 경우와 2-6온스 섭취할 경우 각각 심방세동 위험률이 각각 17%, 20% 낮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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