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성수면무호흡증, 심부정맥질환 발병 위험 높다
등록일 2019년 01월 07일 수요일
수정일 2017년 05월 24일 수요일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심부정맥질환 발병 위험 높다(출처=셔터스톡)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심부정맥질환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대학 연구진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심방세동이라는 심부정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아메리칸써래시크소사이어티2017컨퍼런스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평균 연령 47세의 8,256명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인 사람들은 심장질환과 다른 심혈관장애 발병의 주위험인자인 고혈압을 앓을 위험이 더 높아 고혈압과 무관하게 심방세동 발병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평균 10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총 173명의 환자들이 병원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방세동이 발병한 가운데, 폐쇄성수면무호흡증으로 비정상적 산소 포화도를 보인 환자들이 정상 포화도를 보인 환자들 보다 심방세동 발병 위험률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면 중 매 시간마다 호흡 중단 횟수는 심방세동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자체가 고혈압과 무관하게 산소포화도를 낮추어 심방세동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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