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햇빛 많이 쐬야 스트레스 덜 받는다(출처=셔터스톡)

아침에 햇빛이나 밝은 실내등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19일(현지시간) 미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 연구팀은 사무실 환경 내에서 햇빛이나 모니터,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풍부한 전기빛에 노출되는 것이 근로자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미 슬립헬스지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109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더 많은 양의 빛에 노출될 수록 밤에 잠이 빨리 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다수의 사무실은 빛을 줄이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는 근로자의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며 "아침에 빛을 더 많이 쐴수록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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