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예측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정확도 72.8%(출처=셔터스톡)

매년 2천 만명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가운데 이를 예측하는 AI 시스템이 개발됐다.

16일(현지시간) 미 IT 매체 엔가젯은 영 노팅엄대학 연구진이 심장마비, 뇌졸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기계학습 알고리즘인 ACC/AHA는 연령,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등 8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평가한다. 이 시스템은 평균적으로 약 72.8%의 정확도를 보인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8만3천명의 환자 중 355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기존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은 여러 위험 요소까지 예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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