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다. 맵고 짠 자극성 음식 섭취를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멀어지기 어려운 질병이다.

또한 과도한 업무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술자리 역시 위, 대장 같은 소화기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된다.

위암은 초기에 발견 했을 때 완치율이 굉장히 높지만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에 그치기 때문에 위암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전 주생명내과산부인과 관계자는 "평소 증상이 없거나 소화불량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 있다가 정기 건강검진 중 위나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위암, 조기대장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며 "위나 대장내시경을 통한 소화기 검진은 위암 대장암 뿐만 아니라 용종이 생겼을 때 바로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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