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 '편의점·오픈마켓'이 유통시장 성장 견인
등록일 2019년 01월 07일 화요일
수정일 2017년 01월 31일 화요일
2016년 유통업체 매출 전년 대비 8.5% 증가, 편의점·온라인 비중 증가

지난해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소비자 구매 형태가 변화된 추세를 반영하듯 온라인 분야 매출이 유통업체 전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출의 경우 1인 가구 증가와 편의점 산업 성장,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 중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프라인 전체 매출의 경우 2015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오프라인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형마트의 경우 1.4% 소폭 감소했으나 백화점, 편의점 시장에서 매출이 각각 3.3%, 1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매출의 경우 점포수 증가, 1인 가구 증대와 신선식품 선호도 증가에 따른 소비행태 변화가 요인으로 보인다.
백화점의 경우 대형가전, 해외명품 고가 상품의 판매 호조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할인행사 등의 요인으로 연중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18.1%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마켓이 전년 대비 21.5%, 종합유통몰이 10.9%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의 소비행태 변화와 오픈마켓에 입점한 백화점 등의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의류(패션), 화장품 등의 상품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46.6%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던 소셜커머스의 경우 13.5%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14년(매출 성장률 72.9%)부터 성장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픈마켓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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