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앱 솔루션 기업 ‘이지’ 서비스 품질 강화

젬알토가 남미 12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미 최대 대중교통 앱 솔루션 기업 '이지(Easy)'의 브라질 내 모바일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선다.

브라질 24개 주요 도시에서 15만명 이상의 택시기사가 이용할 젬알토의 CE QoE 솔루션은 택시기사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핵심성과지표(KPI)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모바일 사업자와 OTP 서비스 사업자, 기기 제조사들은 솔루션이 제공하는 상세한 데이터와 최신 QoE 이벤트 맵을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할 네트워크와 휴대 단말기, 부가가치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젬알토의 QoE 솔루션은 Easy 앱 내에서 구동되며 모바일 기기 종류, 기기 특성,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 배터리 소비량 데이터, 서비스 미제공 지역, 2G와 3G, 4G 핸드오버, 와이파이 소비량 등 각종 익명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한다. 
 
또 다양한 기기와 네트워크에 걸쳐 운영되며 경쟁력을 갖춘 벤치마킹용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 이를 통해 모바일 사업자는 커넥티비티 성능을 최적화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에 지역별로 사용량 데이터를 제공해 서비스 사업자가 세그먼트화된 전송 서비스와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OEM사는 기기와 배터리 소모량을 알려 주는 이벤트 정보를 통해 기기 성능 향상에 최적화된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운영 시스템과 호환 가능한 젬알토의 QoE 솔루션은 일단 안드로이드 기기용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출시된 뒤 다른 플랫폼과 고객용 앱으로 그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로드리고 세르나(Rodrigo Serna) 젬알토 미주지부장은  "네트워크와 커넥티비티 성능 향상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는 Easy는 수천명에 달하는 일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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