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협, 신년 총회서 '변화와 혁신' 강조
등록일 2019년 01월 07일 목요일
수정일 2017년 01월 12일 목요일
이승행 협회장 “IT기술력 고도화,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 제공할 터”

한국P2P금융협회가 지난 11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신년 총회를 개최했다.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이승행 회장의 인사말과 제도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효진 부회장의 2017년 업계 전망 발표가 이어졌다. 

또 34개 전 회원사가 참여해 임원진으로부터 협회 설립 경과를 보고받고 협회 정관과 함께 회장 및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하는 총회 추인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성균관대학교 고동원 교수, 동국대학교 이원부 교수, 한국소비자원 윤민섭 선임연구원 등 협회 자문위원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의준 부회장, MTN 최남수 대표, 디캠프 김광현 센터장,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우리은행 조재현 부행장, KB저축은행 김영만 대표, KB금융지주 강대명 상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정운기 본부장, 신한은행 조대희 본부장, 신용정보원 민성기 원장, KCB 김용봉 전무, NICE신용평가정보 오유근 상무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축사에 나선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로벌 저성장, 저금리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시대일수록 새로운 모델이나 선도적 실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P2P대출 등 핀테크 분야에서 도전하는 젊은 CEO들의 꿈과 생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가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축사에 나선 이원부 동국대 교수는 "기존 금융권에서 파생되는 주요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해 건전한 투자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승행 협회장은 "P2P금융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혁신에 가치 기반을 갖고 있으며 모든 회원사는 향후 IT기술력을 고도화해 가치를 지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불법 업체 근절 ▲투자자, 대출자 교육 확대 ▲학계와의 연구 협업 강화가 꾸준히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임의단체로 운영 중인 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P2P금융 서비스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올해 금융위원회 P2P가이드라인 시행을 앞두고 업계, 학계 의견을 당국에 지속 전달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회원사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협회는 지난달 투자자의 예치금을 제3금융기관에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5월에는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회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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