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사업부와 연계, 성장 가속화

어드밴텍이 국내 의료용 모니터 회사 '코스텍'의 지분 60%를 인수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가속화에 나선다. 회사 측은 코스텍의 의료용 모니터 기술·영업력에 어드밴텍의 글로벌 영업 마케팅 및 서비스를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텍은 특수목적분야 의료용 전문 디스플레이에 연구개발, 제조, 판매, 서비스 보유한 강소 기업으로 판독용 모니터는 물론 Surgical, XRAY 모니터 등 의료영상에 필요한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씨 리우 (KC Liu) 어드밴텍 회장은 "어드밴텍은 메디컬 카트, 태블릿, 컴퓨터의 제품 개발 능력과 영업력을 가지고 있지만 수술실 전용 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코스텍의 기술력과 시장 경험이 어드밴텍의 기존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팀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어드밴텍의 위상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시장에서는 다양한 어드밴텍 디지털 헬스케어 라인업 제품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을 강화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성장을 촉진할 것"고 했다.
 
권오성 코스텍 대표는 "양사 모두 이번 합병으로 제품 라인업, 품질, 물류 및 판매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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