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실행 가능한 ‘서라운드뷰모니터링’ 눈길

이미지넥스트가 오는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출품작인 옴니드라이브 2.0(이하 옴니드라이브)은 서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이하 SVM)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SVM은 네비게이션이나 별도의 모니터를 통해서 SVM 화면을 볼 수 가 있었지만 옴니드라이브 2.0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 영상 저장 기능을 통해 차량의 주변 영상을 상시 녹화하거나 이벤트 녹화가 가능하며 이벤트 녹화 발생 시 연계된 스마트폰으로 알림도 제공한다.
SVM은 차량 외부 전후좌우에 카메라 4개를 설치, 영상 합성을 통해서 차량 360도 화면을 제공한다. 옴니드라이브는 한 개의 화면에서 SVM과 네비게이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App view' 기능을 더했다. App view 기능은 SVM 실행 중에도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제공한다.
차량관리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FMS)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우선 필요한 정보를 1차적으로 수집하고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관리서버로 전송하고 서버관리자는 관리범위 안에서 차량의 위치와 차량 영상 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차량 운행도 가능하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이사는 "10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미지넥스트는 국내 최고의 SVM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CES 2017 혁신상은 세계적으로 이미지넥스트의 전문성을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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