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11일 톱머리 해변 일대에서 청년회원과 자율방범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회원들은 깨끗한 유원지 환경을 가꾸기 위해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쓰레기 1t을 수거했고, 해송숲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방역 소독도 병행했다. 

청년회(회장 정국진)와 자율방범대(대장 김학준)는 구성원들의 대다수가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주말 유원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정국진 청년회장은 "청년회원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망운면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올해에 톱머리 해수욕장을 폐장했으나 관광객 방문이 많아 입구에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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