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exels)

조사에 따르면 많은 성인이 운동한다고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조사기관 원폴(OnePoll)은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19%는 과거에 운동했다고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바쁜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37%), 타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35%), 실제로 하는 일을 솔직하게 말하기 부끄러워서(31%) 등의 이유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 중 37%는 잊어버렸던 일이 생각나 운동을 원래 예정보다 일찍 끝마쳤다. 30%는 운동에 필요한 필수적인 물건이 없어서 아예 운동을 건너뛰었다. 운동에 필요한 물건은 운동화(83%), 운동복 바지(70%), 양말(69%), 수분 보충(67%), 운동복 상의(64%), 헤드폰 등의 장비(56%),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50%) 등이다.

▲(출처=pexels)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활동량이 줄어든 경우가 많다. 감염 우려로 헬스장이나 체육관, 수영장을 더이상 찾지 않는 사람은 늘었다. 이럴 때일수록 신체 활동을 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다. 

운동은 불안,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운동해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운동을 위해 꼭 헬스장이나 수영장을 찾을 필요는 없다. 일상 속에서 운동을 늘리는 방법도 있는데 가령 넷플릭스를 보면서 스쿼트 100개에 도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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