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회관 신축공사를 위해 본 격 행보에 돌입했다. 의협은 27일 회관 신축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신축회관 공사 입찰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의협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반 가량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입찰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설명회 이후 이촌동 신축공사 부지로 이동해 입찰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입찰설명회에는 건설업계 1군 시공사 다수업체가 참여해 회관 신축공사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입찰설명회를 통해 열기가 부각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시공사를 선정하여 13만 회원들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회관 신축 추진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회관 신축공사 시공사 선정 입찰설명회 개최 이후  입찰서 제출은  6월 18일 15시까지이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는 6월 24일, 착공신고는 8월 3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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