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정체되고 주요 경제 분야가 피해를 입고 있다(출처=셔터스톡)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AI가 적용되고 있다. 

언어 인식과 딥러닝, 기계학습, 데이터 분석, 자연어 처리, 안면인식, 챗봇 같은 인공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 발전하면서 진단 및 백신 개발, 접촉자 추적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캐나다의 인공지능 연구개발기업인 스탈리온 AI의 사머 오베이닷 CEO는 “스마트 로봇과 드론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억제를 더욱 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정부에서는 현재 마스크 미착용자를 추적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공공장소를 살균하거나 대량 정보 공개를 할 때도 이 같은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가 발병하기 전에도 고열인 사람을 감지하기 위해 열 카메라를 활용했다. 하지만 이 기술의 단점은 사람 작동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요양원과 병원, 공항 등에서 AI 멀티센서 기술을 장착한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고열인 사람을 추적하고 마스크를 인식하고 이동을 추적하기 위해서도 이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플로리다의 탬파종합병원에서는 AI 시스템을 사용해 잠재적인 코로나 19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입구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안면 열 스캔으로 고열이 나는 방문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덴마크의 UVD 로봇도 유럽과 중국의 병원으로 수백 대의 로봇을 수출하고 있다. UVD 로봇은 방에 들어가 UV-C 광선으로 방을 살균하는 자동화 모바일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과 식료품점에서도 이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더 많은 기업들이 재개한다면 사무실과 학교에서 더 많은 로봇이 살균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가상 의료 에이전트도 활용되고 있다. 비상대책과 의료시스템이 과부화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다중언어 챗봇 또는 가상 의료 보조인력 등을 갖춰 코로나19와 관련된 질문에 답을 하고 가이드라인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시하고 보호 조치를 제안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전세계 의료 시스템과 경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디지털화를 통해 로봇을 방역 최전선에 배치해 대처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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