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Valleywise Health Medical Center 유튜브 캡처)

코로나19 소아 환자에게서 합병증으로 가와사키병이 나타날 우려가 제기되었다. 

가와사키병은 주로 5세 이하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열성 장애다. 

겨울에서 봄에 발병하며, 증상에는 고열, 피부 발진, 붓기, 구강 염증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 다른 증상이 없어도 가와사키병을 진단받을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에서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소아 환자가 염증성 증후군이 나타났다. 5일 이상 발열과 부종, 발진 등 가와사키병의 증상을 보인 것이다. 

가와사키병에 이어 어린이 환자에게서 괴질이 나타나는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어린이 괴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20대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 위험이 있는 등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이 괴질 사례는 13개국에서 보고됐으며 국내 방역당국은 어린이 괴질 감시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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