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는 학생들 어떤 마스크 써야 할까?
등록일 2020년 05월 25일 월요일
수정일 2020년 05월 25일 월요일
▲(출처=CBC News 유튜브 캡처)

날씨가 더워지면서 미세먼지용 마스크보다 덴탈 마스크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등교 개학 후 아이들이 마스크로 인해 호흡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름용 마스크 생산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의료 분야에는 일반적으로 안면 마스크라고 알려진 N95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가 있다. N95는 미국 인증을 받은 마스크로, 등급에 따라 N, R, P의 3가지와 입자를 거르는 기준에 따라 95, 99, 100이 있다. 등급 자체는 P가 가장 높고, 의료 방역용으로는 N등급 마스크가 주로 쓰인다. 

의료진이 사용하는 N95 마스크는 0.3미크론 크기의 작은 입자를 95%까지 거르는 마스크다. 보호 기능이 뛰어나지만, 공기 흐름까지 제한되기 때문에 착용자가 숨을 쉬기 매우 어렵다. 보호 가능성이 95%이기 때문에 질병 감염을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술용 덴탈마스크는 착용자의 입과 코를 가능한 오염 물질로부터 막기 위한 느슨한 마스크로, 주로 일회용이다. 작은 입자는 거르지 못하지만 큰 입자는 막을 수 있다. 착용자가 타인의 타액이나 호흡기 분비물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타인들이 착용자의 타액이나 호흡기 분비물에 노출되는 것도 막는다.

어린이에게 최적의 마스크는?

성인은 보호 수준이 매우 높은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비교적 쉽게 호흡할 수 있지만, 어린이는 그렇지 않다. 어린이는 비교적 호흡이 쉬우면서도 보호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기보다는 병원체 자체에 노출되지 않는 편이 좋다. 따라서 유모차 등에 보호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김건우기자   ray1023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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