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 안에 손가락 떨어지면 '목디스크' 의심?…자가진단 통해 증상 완화 가능
등록일 2020년 04월 27일 월요일
수정일 2020년 04월 27일 월요일
▲(출처=크라우드픽)

현대인은 서 있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목과 허리의 통증을 호소한다.

디스크 유형은 목과 허리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허리디스크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느낀다. 그러나 목에 디스크가 오면 생활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아프진 않고 몸의 컨디션이 좋으면 증세가 나아지기 때문에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통계에 의하면 허리디스크 환자는 230만명인데 목디스크 같은 경우 약 193만명이다.

목디스크가 의심되면 자가진단을 이용해 판단이 가능하다. 우선 디스크가 있으면 손가락에 감각이 떨어져서 섬세함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갑자기 글씨가 안써지고 단추를 잘못 잠글 경우 목디스크의 영향일 수 있다. 젓가락질도 잘 못하고 동그라미가 안그려진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또 디스크가 생겼을 경우 목과 팔의 신경을 눌러서 어깨부터 손까지 저리게 된다. 어깨와 손이 저린 증상이 양 팔을 들어올렸을 때 아프지 않을 경우 디스크의 영향일 수 있다. 실제로 목디스크 있는 사람이 병원에 올 때 팔을 머리위로 올린 채 진료실에 들어오기도 한다. 또 목디스크가 있으면 힘이 약해지면서 손가락 마디마다 힘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손가락을 붙였을 때 대략 20초 안으로 멀어진다. 더불어 하체 기능도 감소해 똑바로 걷지 못하게 된다. 더 확인해보고 싶다면 바닥에 일직선을 그리고 그 위를 걸으면 된다. 똑바로 걷지 못할 경우 목디스크의 위험이 있다.

목디스크 때문에 일상에 방해가 되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증상이 약하면 자가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목 근력을 키우면 목 디스크를 방지할 수 있다. 목 근력 키우는 운동을 알아보자. 팔을 들어서 머리를 감싸주고 팔을 들어올린 쪽으로 목을 움직여야 한다. 이 때 옆 목이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또한 정면을 쳐다본 다음 엄지손가락 두 개를 이마 옆에 놓고 팔꿈치를 어깨선에 모아야 한다. 한편 어깨를 돌리는 체조법도 있다. 팔을 높이 들어서 팔꿈치와 손은 어깨와 수평을 유지한다. 그 다음 팔에 힘을 빼서 어깨를 빠르지 않게 돌려야 한다.

정하준기자   none-email@medicalre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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