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크핏 인스타그램)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들이 건강 관련 기능을 선보이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IT를 활용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병원 방문을 최소화하고 스트레스는 높아지는 탓에 건강 관련 앱이나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22일 스타트업 ‘마음수업’은 자체 개발한 명상 앱이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1월 20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40%나 늘었다고 알렸다. 

데이터베이스 회사 스타티스타(Statista)가 2017년 앱을 사용해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자 하는 미국 성인의 비율을 공개했다. 18세 이상인 962명의 응답자 중 여성의 58%, 남성의 59%가 건강 지표 측정 앱을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고 16%의 여성과 15%의 남성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8%의 응답자는 주기적으로 이런 앱을 사용해 건강을 측정하고 있다고 말했고 12%는 가끔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런 앱을 단 한 번만 사용했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과 남성 모두 6%였다.

2019년 11월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 20%와 성인 여성 17%가 건강 앱을 사용하고 있었다. 미국 내에서 건강 앱을 사용하는 사람 중 25%는 18~34세고 24%는 35~5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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