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질병] 우리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 자칫하면 정신 질환까지 야기해
등록일 2020년 03월 31일 화요일
수정일 2020년 03월 31일 화요일
▲(출처=픽사베이)

현대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혹은 애플회사의 아이폰 등 여러가지의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웹사이트 정보나 지식들을 신속히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접할 수 있지만 이 같은 과정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면 스마트폰 중독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른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속에서 잠재적위험군의 비율은 16.4%, 고위험군의 비율은 2.7%로 나타났다. 또, 어르신들까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아지면서 50~60대의 중장년층까지 스마트폰 중독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매년 잇따라 출시되는 갤럭시 및 아이폰 등 최신 휴대폰에 과도하게 집착하면서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 중독현상이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었다.

하루종일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는 '스마트폰 중독'

스마트폰으로 우리의 생활은 매우 편리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다보니 스마트폰에 대한 개개인의 의존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 아이들을 타이르는 수단으로 스마트폰 및 타블렛PC 등을 사용하면서 낮은 연령층 사이에서도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잦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에 중독될 경우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오랜 시간 계속 들여다보면 눈의 피로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안과 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 또, 자극이 강한 스마트폰 화면으로 인체가 낮과 밤을 혼동하면서 생체리듬의 혼란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 여러 가지 정신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성장기 아이의 경우 스마트폰을 잘못된 자세로 오래 사용하면 뇌의 성장과 신체적인 성장이 더뎌질 수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스마트폰 중독의 부작용과 예방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는 것이 필수!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필수품 중 하나로 그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다. 하루에 평균 2시간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소도 지정된 곳에서만 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은 서로 간의 직접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직접적인 교류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줄어들 뿐더러 일상적인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자녀를 구하라!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며, 대부분의 자식은 부모가 하는 대로 따라 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중독에 걸린 아이들은 그 부모도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중독자'일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중독된 자녀를 구해내려면 부모들이 가장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녀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일정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좋다. 이때,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적으로 금지시키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녀가 평소 관심있는 자료를 검색하거나 동영상 시청이나 재밌는 게임을 하는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스마트폰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또한, 한 주에 하루 정도는 가족 모두가 스마트폰을 집에 놔두고 아이와 함께 산책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의 자녀가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스마트폰 사용을 단순히 통제시키기 보다 자녀를 이해하려는 마음과 믿음을 먼저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스마트폰 중독 치료는 자녀와 충분한 공감대를 가진 후에 해도 이행해도 전혀 늦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자. 스마트폰 과의존 증상을 치료하는 법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서서히 줄여 나가는 것이다.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라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아이를 믿고 충분히 이해한다면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면서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다.

김지은기자   none-email@medicalre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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