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륵~~ 배꼽시계 렙틴 호르몬 정성분비
등록일 2020년 03월 31일 화요일
수정일 2020년 03월 31일 화요일

 

 

떡갈비로 차려진 한식@메디컬리포트 

점심시간 1~20분전이면 어김없는 배고픔과 요동치는 꼬르륵 소리에 시계를 본다면 렙틴 호르몬이 정상 분비되고 있다는 신호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은 위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다. 식도에서 음식물을 위장으로 내려 보내고, 장에서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를 항문으로 밀어내는 '연동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화를 시키고 나면 위장이 비고 위장이 비어 있는 신호를 렙틴이 뇌에 전달해 섭식 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린다.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생산되는 포만감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물질대사, 행동에 따른 에너지 섭취, 소비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16 kDa 단백질 호르몬이다. 렙틴 호르몬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아미노산 펩티드 형태의 그렐린(Ghrelin) 호르몬과 함께 포만감과 식욕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생명체의 활동과 휴식(수면)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는 호르몬이다.

 

렙틴/ 인슐린/그렐린 호르몬 작용

 

렙틴과 그렐린은 인체의 모든 호르몬들과 함께 복잡한 에너지 생성 및 향상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인체의 신비함은 생물체가 낮에는 에너지를 사용하고 밤에는 수면을 통해 에너지 저장과 향상을 위해 활동일주기라 하는 생체시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재 의료전문기자   pdjj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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