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피부 발진? 봄철 햇빛 알레르기 ‘주의’
등록일 2020년 03월 16일 월요일
수정일 2020년 03월 16일 월요일

 

▲건강한 사람이라도 강한 햇빛에는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GettyImagesBank)

햇볕을 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해가 떠있는 낮 시간 동안 활동하는 인간이 햇볕을 피하기란 쉽지 않다. 햇볕은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망가트리기도 한다. 이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썬크림을 바르거나 여름철에는 양산을 이용한다. 이런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한 예방 조치가 아닌, 정말로 즉각적인 손상이 일어나 햇빛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햇빛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광과민성 질환에 속하는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되면 피부 발진,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선천적인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후천적으로 피부에 발랐던 각종 화학물질이 민감성 피부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은 태양광 노출 후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 가려운, 통증, 물집 등이다.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며 심할 경우 출혈이 발행한다. 가벼운 증상들은 치료를 따로 진행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사라지나 심한 증상은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햇빛 알레르기는 예방이 중요하다. 햇빛이 강해지는 봄과 여름엔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시엔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릴 수 있도록 하며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는 기능성 옷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피부가 태양빛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노출 시간을 천천히 늘리도록 한다.

양윤정기자   yjyang@redpp.co.kr
릴레이 인터뷰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