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높인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 넘어야 할 산 클 것으로 예상
등록일 2020년 03월 09일 화요일
수정일 2020년 03월 10일 화요일

 

▲(출처=픽사베이)

나라는 1년 중 상반기의 남자 육아휴직자가 약 8400명으로 작년 6월, 5천명과 비교했을 때 약 3천명 증가했다고 공지했다. 

육아휴직 신청자는 전년 동기(3만9745명) 소폭 증가했다.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성별 구분을 안했을 때 아버지의 비율은 17%를 기록해 지난 해 11% 대비 일부 증가한 것이 보인다. 이처럼 아빠 육아휴직자가 늘어나는 사연은 월급여의 금액 상승과 연관을 지으면 된다.

내년을 시작으로 육아휴직 하면 3달간 받는 돈이 200만원이었는데 약 50만원 상승했다. 남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해 집안일을 하게 하려는 목표다. 정부는 부부 중에서 육아휴직을 더 늦게 하는 사람을 위해 3개월 동안 육아휴직으로 인한 급여를 약 2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보통 여자가 먼저 육아로 인해 휴직을 하기 때문에 '아버지 육아휴직 보너스' 라고 한다. 그러나 육아휴직을 한 뒤 찾아오는 고용 불안정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걸림돌을 딛고 육아휴직을 신청해도, 복귀하고 나서 일을 할 수 있단 보장이 완전히 있지 않다. 

통계청에 의하면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했을 때 1년이 넘도록 일을 한 비율을 봤더니 76%였다고 한다. 육아휴직자 4분의 1은 육아휴직 이후에도 자리를 잡지 못해 회사를 나간다는 의미다.

정지연기자   none-email@medicalre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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