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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특별한 원인 없이 커지는 증상이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흉곽 음영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유에 대해 관찰하면 심장 내부 공간의 확장이나 심실 비대 등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심장비대증으로 판명되면 심장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 받는 것을 권장한다.

좌심실이 커진 경우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나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일 수 있다. 고혈압, 심근병증, 허혈성 심장 질환의 가능성도 있다.

우심실의 확장은 삼첨판막 폐쇄부전증이나 폐동맥판막 폐쇄부전증, 심근병증 등의 우려가 있다. 심실이 비대한 경우 병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운동선수에게 나타날 수 있다.

X선 소견에 따라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고 원인질환의 증상을 따라 발현된다. 예를 들어 우심실 확장이 있는 경우 하지부종이 심하거나 소화불량,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심장 전문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는 검사 종류는 초음파, 관상동맥 CT, 심장 MRI 등이다.

대개 약물치료나 수술치료를 시행한다. 저염식과 꾸준한 걷기운동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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