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C형간염, 평범하게 살아도 조심하는 것 좋아…걸리는 원인
등록일 2020년 03월 04일 수요일
수정일 2020년 03월 04일 수요일
▲(출처=픽사베이)

원래 술을 즐기지 않는 이들은 자신이 간 관련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착각한다. 이유는 이들은 간암의 이유를 술을 마셔서 생긴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간암학회에서는 간암에 걸린 환자 중 72%는 B형간염 바이러스, 남은 남은 12%는 C형간염 바이러스가 이유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술로 인한 암은 불과 9%였다.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예전 1995년을 시작으로 국가의 예방접종 사업으로 인해 B형간염 감염자의 비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과 다르게 C형 간염에 걸린 사람은 더 많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인들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도 평소 건강 검진을 받아서 지방간이나 간염 등을 검사하라고 조언한다. C형 간염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연령과 관계없이 간경변증이 있다면 간암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

C형 간염의 이유는?

간염은 보통 원인이 술일 것이라고 알고 있는 자들이 많다. C형 간염 역시 알코올이 큰 원인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C형 간염에 걸리는 이유는 오염된 체액 때문에 발생한다. 이로 인해 손톱깎이와 면도기와 같은 일상생활 뿐 아니라 병원에서도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실제 사례로 과거 2015년에 서울 모 병원에서 주사기를 재활용해 환자들이 전부 C형 간염에 걸린 적이 있다. 또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주사바늘의 재활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생기기도 한다. 이런 여러가지 경로로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 속으로 침입하게 되면 주로 바이러스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 신체는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면역 반응을 생기게 하며 간세포들이 파괴되면서 염증이 간에 생겨 간염으로 발전한다.

C형 간염의 예방법은?

가장 대표적인 C형 간염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가 있다. 리바비린이나 페그인터페론을 24~48주 동안 투여해 C형 간염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지만 이 방법은 치료비용이 매우 비싸고 부작용 역시 배제할 수 없으며, 반응 역시 유형 별로 여러가지다. 그래서 C형 간염이란 애초에 예방을 해야한다. B형간염과 달리 C형 간염은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문신이나 피어싱을 할 때도 꼭 기구를 소독해야 하고 이뿐 아니라 손톱 깎기, 칫솔, 면도기 등 체액으로 인해 오염할 수 있는 모든 물건이 C형 간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공유는 자제해야 한다.

김수연기자   none-email@medicalre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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