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트륨혈증, 체액 상태에 따라 치료법 달라
등록일 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수정일 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체내 수분부족,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고나트륨혈증을 유발한다.

고나트륨혈증은 나트륨의 양보다 농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수분 균형을 반영한다.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다. 고나트륨혈증은 나트륨 농도 145mmol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뜻한다.

발생원인은 다양하다. 보통 이뇨제 사용, 장피누공, 화상, 과다한 나트륨 투여, 항이뇨호르몬 이상으로 나타난다.

급성 고나트륨혈증은 뇌가 수축하면서 뇌혈관이 파열에 이를 수 있다. 뇌출혈이 발생하고 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나트륨혈증은 진행 속도, 기간,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며 경미하면 증상이 없거나 메스꺼움, 무기력감, 의식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청 나트륨 농도를 확인한다. 고나트륨혈증과 체액 부족이 동반된 환자라면  충분한 체액 보충이 우선이다. 반면 체액 과다와 고나트륨혈증이 동반된 환자는 필요에 따라 이뇨제를 투여하는 치료방법을 쓴다.

정혜영기자   valther.pp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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