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비대증 환자, 코·턱 지나치게 크면 호흡에 문제
등록일 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수정일 2020년 03월 02일 월요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성장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면 신체 일부가 비대해지는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말단 비대증은 뇌하수체 종양이 성장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뼈의 크기가 커지면서 손발뿐 아니라 코, 턱 등 특정 부위가 커지고 특이한 얼굴 구조가 나타난다. 보통 앞이마와 턱이 튀어나오고 손발이 지나치게 커지나. 치아의 경우 부정교합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신체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말단 비대증을 인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말단 비대증 환자는 당뇨병이나 혈당조절장애가 생기기 쉽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병원을 찾아 경구당부하 검사를 진행, 성장호르몬 농도 최저치를 확인한다.

종양을 수술하는 방법이 있으며,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호흡기와 관련한 코와 턱 부위가 비대해지면서 합병증 발생이 보통 사람보다 높을 수 있다.

정혜영기자   valther.pp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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