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올바른 독서 자세는 정신을 집중시켜주고, 내용들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독서를 할 때 침대 혹은 바닥에 엎드려 책을 읽거나, 누운 상태로 필을 위로 뻗어 책을 읽는 등 잘못된 자세로 독서를 하곤 한다.

이 자세는 허리에 담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자목(거북목)까지 불러일으키는 등 척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에 올바르게 책 읽는 자세에 대해 살펴보자.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지만 다소 긴 시간을 같은 자세로 유지하기 때문에 어떤 자세로 독서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허리통증과 척추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자기 전 침대에서 책을 보기 시작한다.

이때, 침대에 비스듬히 기대 책을 읽거나 엎드려서 보는데, 이는 목뼈와 목 근육에 무리가 가기도 하고 특히, 허리에 큰 부담이 실리면서 목 통증 및 허리디스크 등을 불러올 수 있다.

이 밖에도 엉덩이를 앞으로 빼 등받이에 기대는 자세 등은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하기 때문에 요통, 허리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독서를 할 때는 가장 먼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허리를 곧게 펴고 의자에 바르게 앉아 독서하는 것이 척추 건강 등에 있어 올바른 독서 자세이다.

의자에 앉아 책을 읽을 경우 눈과 책 사이를 약 30cm 정도로 유지하고, 무릎은 90~100의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와 더불어, 책상 위에 책을 올려 놓고 읽는 것도 좋지만 편한 각도에서 책을 볼 수 있는 독서대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좋다.

필요에 따라서 책거치대 혹은 북스탠드를 활용하는데, 최근에는 주로 침대에서 독서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누워서 읽는 북스탠드 및 책거치대도 출시되고 있다.아이들에게 독서는 다양한 것들을 전달해주면서 감성을 자극해주고 여러 가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책을 멀리하는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만들고자 한다면 아이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한 달에 2~3번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온통 책으로 가득찬 공간 속에서 다양한 책들을 구경하며, 아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아이의 관심에 대해 묻는 것도 아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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