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는 어떤 생활을 할까?
등록일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자각격리대상자는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사진=Ⓒ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가 결과가 나오거나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사람은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격리장소로 지정된 곳을 벗어나선 안 된다. 진료 등의 이유로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관활 보건소에 연락을 한다. 생활은 독립된 공간에서만 한다. 수건, 식기류 등 개인 전용물품을 사용하며 식사는 물론 화장실도 혼자서 이용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화장실을 이용할 땐 사용 후 락스나 소독제로 소독한다.

동거인이 있다면 방문을 닫아두고 타인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대화도 불가능하며 불가피할 경우 서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2m 이상 떨어진다. 

관할 보건소에서는 1일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위해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연락을 한다.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측정해 보건소에 전달한다. 

가족과 동거인은 자가격리 대상자와 접촉을 하지 않는다. 고령자, 임산부, 어린아이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별히 주의한다. 외부인의 방문도 제한한다. 대상자가 이용하지 않는 공간이라도 자주 환기를 해주며 집에서도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 테이블 등도 수시로 표면을 닦아준다. 

사용하는 물품도 분리한다. 수건과 침구, 옷은 따로 세탁하며 격리대상자가 만진 물건은 깨끗이 씻기 전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격리대상자가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호흡곤란 등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양윤정기자   yjyang@red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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