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기증 자연스레 증상 완화, 정해진 치료법은 없어
등록일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피부 가려움을 동반하는 묘기증(dermographism)은 살을 긁거나 눌렀을 때 모양을 따라 붉게 변하고 붓는 것이 특징이다. 살에 글씨를 쓰면 그대로 부어오른다. 전신 어디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두드러기 일종이다.

이렇다 할 원인이 없지만, 대개 갑상선기능저하증 또는 항진증, 당뇨병, 임신 등 호르몬 변화나 약물,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된다고 알려졌다.

소양증 동반 여부에 따라 단순 피부묘기증, 증상성 피부묘기증으로 나뉜다.  

정해진 치료법이 없는 묘기증은 여느 두드러기 치료처럼 항히스타민제를 통한 약물 치료를 실시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치하거나 증상 완화되지만, 만성인 경우 재발을 거듭한다.

피부 묘기증 예방법 역시 특별히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예민한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액세서리 등을 주의하고 과한 운동 등 외상을 입을 수 있는 과격한 움직임을 피한다.

정혜영기자   valther.pp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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