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떠오르는 '외국어 자격증', 취득하고 채용 가산점 받아
등록일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28일 금요일
▲(출처=픽사베이)

극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스펙은 취업 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스펙은 Specification의 준말로 구직에서 필요한 학벌·학점·토익 점수 등의 평가요소를 말하지만 다른 의미로는 자신의 재능이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이에 다른 이보다 더욱 좋은 점수와 많은 스펙을 쌓기 위해 대한민국 취준생들이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러 스펙 중 어학 성적(자격증)은 기업의 채용 공고에서 필수 자격요건 및 우대요건으로 많이 제시되면서 이제는 '취업 필수 스펙'으로 불리고 있다.

그렇다면 여러 어학 시험 중 가장 많이 응시하는 시험은 무엇일까.토익(TOEIC)은 미국 ETS에서 개발된 시험으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언어의 주 기능인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중점을 두어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사용 능력을 갖고 있는 지를 측정하고 평가한다.

이에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 기업에서도 토익 점수를 기본 스펙으로 요구하면서 채용 공고 시 필수 자격조건 및 가산점 부여 사항으로 두고 있다.

때문에 취업을 준비한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영어 시험이다.

이에 반해, ‘토플’은 대학 수준의 영어 학업 능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이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대학 진학 시 영어 특례입학으로 토플점수를 기본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단, 토플의 경우 영미권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지 그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토익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므로 오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현재 일본 취업을 꿈꾸는 청년이 늘면서 JLPT 시험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JLPT 시험은 일본 국제교육협회 등 일본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시험인 만큼 공신력이 높은 일본어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이 시험은 N5부터 N1까지의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각 레벨 별로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 △독해 △청해 세 과목으로 이뤄져있다.

기초 일본어인 히라가나를 시작으로 ‘N’ 옆의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며 각 등급별 만점은 180점이다.

인기가 많은 것에 비해 JLPT 시험의 일정은 1년에 단 두 번뿐으로 각 문항별 최저 점수를 통과해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므로 전략 및 공부방법을 체계적으로 세워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기존에는 ‘어학시험 공부’하면 영어가 거의 독차지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중국어를 떠올릴 만큼 중국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표적 중국어 자격증으로 꼽히는 ‘HSK 시험'의 응시생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KOSIS(국가통계포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과 대비해 중국어 학습 경험이 16.2% 증가했다고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시장이 활발해지면서 HSK 중국어 자격증을 우대하는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많은 기업들이 HSK 취득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채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HSK(한어수평고시)시험은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외면해선 안되는 취업 필수 자격증이 되었다.

HSK 시험은 1급부터 6급까지 수준별로 구분된다.

이에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3급이나 4급 취득을 목표로 하고, 취업 및 승진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5급 이상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최혁진기자   none-email@medicalre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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