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소양증, 손으로 긁는 순간 악순환
등록일 2020년 02월 26일 수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26일 수요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유모를 항문 가려움 때문에 주변 회음부까지 마구 긁으면 피부 손상은 물론 강박증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폭된다. 부위가 부위니만큼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즉시 항문외과 또는 비뇨기과에 방문해 전문가 진단 및 검사를 받을 것을 요한다.

항문소양증은 긁어서 해결될 것이 아니다. 피부 손상이 소양감을 되려 증가시키므로 긁는 행위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완치가 아닌 악순환으로 번지고 만다.

예방을 위해 항문 주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한다. 배변 후 가급적 물로 항문을 세척하고 비대 사용도 좋지만, 좌욕을 수시로 하면 도움이 된다. 비누나 바디클렌저 사용은 자제하고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 두드려 말린다.

속옷 역시 나일론 소재보다는 면이 좋다. 꽉 끼는 바지를 피하고 통풍이 우수한 기능성 옷을 입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추가로 전문의가 처방한 연고나 약을 사용하되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부드러운 배변활동을 돕는 것이 좋다.

변비나 설사 역시 항문소양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평소 식습관 관리에 철저하며,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혜영기자   valther.pp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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