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확장증’ 대부분 원인 결핵?
등록일 2020년 02월 26일 수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26일 수요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핵은 폐 실질과 기도 괴사를 만들 확률이 높다. 기관지 협착이나 림프절 비대로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다. 기관지 확장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은 결핵이다.

결핵은 폐, 흉막 등 발병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림프절 결핵이면 전신 증상과 함께 목 부위 혹은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이 커지면서 동통이나 압통을 동반한다.

기관지 벽이 손상돼 영구적으로 크기가 늘어나게 되면 염증, 점막 부종, 궤양, 기관지 세동맥, 기관지 비틀림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만일 기도 분비물에 의한 기관지 폐쇄가 나타났다면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한다.

또 다른 기관지 확장증 원인질환으로는 관절염과 쇼그렌증후군이 있다. 류마티스 환자인 경우 기관지 확장증세를 동반할 때 호흡기 관련 감염 및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지 확장증상은 피가 섞인 기침 또는 혈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초기증상이다. 호흡곤란과 천명 등이 독감이나 폐질환 초기증상과 비슷하다.

치료방법은 목적에 따라 감염치료, 분비물 제거, 염증 최소화 등이다. 항생제 약물을 사용하고  거담제를 이용, 심하면 폐 이식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계절성 독감이나 폐렴 등이 유행할 때 예방 접종 백신을 맞는 것이 권장되며 충분한 수분섭취 등이 기관지 확장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명된다.

정혜영기자   valther.pp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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