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세 심하면 ‘호흡’에도 지장
등록일 2020년 02월 25일 화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25일 화요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가 거북목의 전형적인 형태다. 

거북목이 발생하는 원인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면서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무직 직업일수록 목과 어깨 통증을 동반한 거북목 증상이 잦다.

스마트폰 보급률과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휴대폰 액정을 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는 습관은 좋지 않다. 종일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는 뒷목 긴장도를 높여 부드러운 움직임을 억제한다.

고개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kg 하중이 실린다. 경추부 추간판인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뒷목과 어깨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오래된 거북목 자세는 뼈의 관절염에 걸릴 확률도 높이며, 호흡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관련 질병으로 경추부 디스크 손상 등이다.

목 엑스레이 촬영 등 진단방법은 다양하다. 거북목 예방법으로 알려진 자세는 가슴을 천장으로 향하게 한다. 말린 어깨를 자연스럽게 펴고 아래쪽 목뼈의 배열을 바로 잡는다. 

컴퓨터 사용 시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몸 가까이에 붙여서 사용한다. 일자목인 경우 알파벳 C자 커브를 만들기 위해 교정기나 보조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정혜영기자   valther.pp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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