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뇨, ‘출혈 부위’ 따라 진료과 상이해
등록일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20일 목요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혈뇨(hematuria)는 소변이 붉게 나온다. 비정상적으로 많은 적혈구가 함께 배설되는 현상으로 음식과 약물로 인해 붉은 소변이 나오는 증상과 구분한다.

운동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에도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는 생리, 알레르기, 외상에 의한 것이다. 일시적으로 빨간 오줌이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이다. 다만, 지속적으로 증세가 이어지는 경우 신장에서 외요도구로 이어지는 요로 출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혈뇨 원인으로 소변에 칼슘, 요산이 섞여 과다하게 배출되기도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보통 피는 붉은색 또는 검붉은색을 띤다. 출혈량에 따라 선지나 젤리처럼 혈종이 동반되기도 한다.

계속해서 소변 색이 빨갛다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출혈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는 소변검사, 혈액검사, 신장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신장 출혈일 때는 신장 질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단백뇨를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진료과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신장내과, 가정의학과 등 출혈 부위와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르다.

정혜영기자   hyjung@red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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