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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해제 인원이 한 명 추가됐다. 2월 17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8번째 환자 격리해제로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단된 환자는 같은 시간 7980명으로 오전 9시보다 247명 증가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감염병 위험 노출 등으로 생긴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이 상당한 사람에게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과도한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등에서는 유선 전화 상담과 대면 상담을 통해 치료를 연계한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질병관리본부는 위기상담전화번호를 공개하고 정신건강 대처법으로 잘못된 정보 보지 않기, 격리 환자 및 가족의 불안감 해소 돕기 등을 제안했다.

 

정신건강 평가 등을 거쳐 고위험군은 선별해 치료시설과 연계한다. 국내외로 혼란을 가중시키는 우한 폐렴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해소하고 심리안정과 빠른 일상복귀를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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