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 식품 두부, 일정량 초과하면 ‘통풍’ 유발 위험
등록일 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17일 월요일

 

출처=JTBC '오늘 굿데이'

통풍환자의 손·발 사진을 보면 심하게 부어오른 관절을 포착할 수 있다. 18세기 한 화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악마가 발을 물어뜯고 있는 모습을 통풍의 고통으로 형상화했다.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통풍은 핵산 DNA가 많은 음식섭취가 원인이다.

 

식물성 씨앗 기름을 사용한 튀김이 그렇다. 단백질 보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두유, 두부, 견과류 역시 지속적으로 과다섭취하면 통풍 위험에 노출된다.

 

통풍을 판가름하는 요산 수치는 피검사로 진행한다. 7.0mg/dL 기준 이하면 정상, 초과면 고요산혈증으로 진단한다. 위험 구간인 사람은 음식섭취에 주의한다. 특히 알과 내장, 마른멸치, 순대, 곱창 등 술안주로 자주 먹는 음식에 통풍 유발하는 퓨린이 함유됐다. 맥주는 효모 100g 중 300mg 퓨린이 존재, 술 종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퓨린이 적은 음식은 우유, 달걀, 과일, 해조류 등이다. 수분은 요산 배출에 도움을 준다.평소 물을 자주 먹는 습관은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된다.

 

JTBC ‘오늘 굿데이’에 출연한 의사는 세 가지 요산 과다원인을 꼽았다. 퓨린 많은 음식섭취에 이어 백혈병 항암치료 등으로 몸에서 요산이 생성되는 경우, 신장 이상 증상으로 배출기능 장애가 생겨도 통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요산 결정체는 현미경으로 보면 뾰족한 바늘로 관찰된다. 혈액 내에서 관절에 침입, 찌르기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다.

정혜영기자   hyjung@red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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