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한파 '고혈압' 주의, 심혈관 질환 일으키는 원인 된다
등록일 2020년 02월 07일 금요일
수정일 2020년 02월 07일 금요일
출처=MBN '천기누설'

추운 날씨는 신체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뇌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 수치 증가로 뇌혈관에 출혈이 생기면 혈액 공급이 차단된다. 이를 출혈성 뇌졸중이라 부른다. 혈전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한다. 한의학에서는 뇌졸중을 '중풍(中風)' 또는 '풍'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뇌졸중 외에도 심장 혈액 공급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 혈관에 기름이 끼는 동맥경화증 등이 심혈관 질환으로 분류된다.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부정맥이 나타나기도 한다.  

 

출처=국가통계포털

 

국가통계포털 KOSIS에 따르면 2009년 이후 2018년까지 심혈관 질환 남자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50~60대를 제외한 젊은 층은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감소 추세다. 2009년 통계청 발표 사망원인은 2위는 바로 심혈관 질환이며, 1위는 악성종양이다.

 

심혈관 질환 주요 원인이자 위험인자로 꼽히는 증상 중 고혈압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다. 당뇨병, 고지혈증 등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높고 흡연, 운동 부족, 비만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병을 높인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 진단한다.

 

평소 병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 방문 시 비치된 혈압측정기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측정 가능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심혈관 질환 발생 환자가 증가하므로 중·장년이라면 정기적인 혈압을 체크가 필수다.

정혜영기자  
릴레이 인터뷰
더보기